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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책읽기 좋은 초록 뷰 통창 카페, 피리어드

daily-logger 2024. 10. 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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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성수를 갔다. 주말에는 늘 사람이 많아서 기가 빨렸는데 사람 별로 없는 한적한 성수는 너~무 좋았다.

피리어드를 간 이유는 사실 내가 좋아하는 찰스엔터님이 가신거 보고 따라갔는데.. 너무 좋았다.

 

서울숲 근처에 있어서 위치도 낫밷임!!

그리고 가게 통창 바로 앞에 나무들이 있어서 푸릇푸릇함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가게는 이런 깔끔한 이미지이다. 블랙 + 우드 조합! 이런 느낌 조아 ..~~ 사람 한 명 없어서 너무 좋았다. 성수 살면 맨날 올 듯. 

 

 

에그타르트, 아메리카도, 유자에이드 시켰다. (이 날 맨날 아메리카노 먹던 남자친구 갑자기 유자에이드 먹고싶다 함.ㅋㅋㅋㅋㅋ)

아메리카노랑 에그타르트 조합 말모!!! 달달한 유자에이드도 맛있었당.

 

 

이때 밝은 밤이라는 최은영 작가님의 소설을 읽고 있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가게에서 나오는 너무 시끄럽지도 조용하지도 않은 노래와 통창에서 들어오는 햇빛 그리고 맛있는 음료까지 그냥 제대로 힐링하고 왔다!!!

다음에 또 평일에 쉬는 날 있으면 성수와서 책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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