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여의도 곱창 가득 화목순대국

여의도에 옛날부터 가고싶던 순대국 집이 있었는데 근처에 볼 일 보러 갔다가 혼밥 도전했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사람 많은 맛집에 줄 기다려서 혼밥하는건 인생 처음인데 머.. 별거없었다. 한 층 성장한 느낌빼고 ㅎ

평일 저녁한 7시쯤에 3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외관에서 느껴지는 맛집의 향기... 요즘 순대국에 빠져버렸다.

 

앉으면 이렇게 주시는데 진짜 깍두기가 미친놈이었다. 너무 맛있었다. 너무 하얘 보이기는 하지만 양념이 잘 배어있다. 자극적인 맛이 아닌데 순대국이랑 너무 잘 어울렸다.

파 주는 곳은 처음인데 저기 쌈장?된장?이랑 찍어먹으니까 너무 맛있었고 이렇게 쌈장 주는 곳을 너무 좋아한다. 왜냐면 순대 찍어먹어야함!!!ㅋㅋㅋ

 

짠 이렇게 밥 말아서 미니 쟁반에 주셔서 신기했고

먹어도 먹어도 계속 곱창이 나와서 신기했다. 내생각에는 밥보다 곱창이 많은 듯... 진짜로.. 곱창 좋아하는 사람은 여기 오면 미쳐버림.

국물도 깔끔하고 비린 맛도 나지 않아서 좋았다.

완뚝 사진은 없지만 완뚝하고 나왔다.!!! 다음에 여의도 갈 일 있으면 또 가야징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