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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내 최애 루트

daily-logger 2024. 6. 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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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로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

책 읽은거 뻥 아닌데.. 사진이 없넹. 하하

경제, 주식 책을 많이 읽고 싶은데 책을 매번 사기는 부담이고 .. 그래서 도서관 갔으나 읽고 싶은 책은 다 대출중..

도서관이 은근 큰데 은근 작고 그래도 검색해보면 은근 책 종류도 많음.

하지만.. 진짜 교통이 너무 불편하다. 그래서 자주 안 가게 된다.

 

2. 바로 앞 도림천에서 따릉이를 타며 자연을 만끽한다

이어폰으로 최유리 노래 들으면서 가면 갑자기 너무 일상이 소중해지고 행복해진다.

 

3. 따릉이를 타고 내 최애 아포카토를 파는 폰트로 간다.

진짜 내가 먹어본 아포카토 중에 원탑이다....

우울할 때마다 가서 먹고옴

존맛.. 아이스크림과 커피의 조합이 진짜 여기를 따라오는 곳이 없고

그리고 무엇보다 이정도면 가성비임.. 

 

 

 

4. 든든하게 밥을 먹는다.

이 날은 남자친구가 갑자기 찾아왔는데 국밥 땡겨서 국밥먹었다!

나는 소머리국밥을 먹었고 남자친구는 순대국을 먹었다. 소머리 국밥은 곰탕느낌! 나는 순대국이 더 맛있었다.

고기가 꽤 많아서 놀랐다. 저녁시간보다 조금 일찍 갔는데 좀만 늦게 왔으면 자리 없을뻔.. 사람 계속 들어왔다.

그리고 N번 간 미나리우삼겹집도 완전 추천... (이것도 왜 사진 없냐고..)

 

 

5. 그 앞에 편의점에서 맥주를 먹는다.

여름밤에 편맥이라니~~ 진짜 미리 많이 먹어둬야지. 나 이 때 행복했는데 왜 사진없지...???

여기 노상할 수 있는 술집이 지하에도 많고 지상에도 많고 그래서 거의 을지로임. 을지로까지 안 가도 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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