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영등포] 콩국수하면 여의도 진주집

daily-logger 2024. 10. 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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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좋아하는 엄마랑 같이 저녁으로 콩국수 먹으러 여의도 진주집 갔다왔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엄마랑 꼭 같이 가보고 싶었다.

엄마 기다리는거 싫어하는데 평일 저녁에 거의 한 40분 기다려서 들어간 것 같다.

기다리는데 일본인 관광객 분들도 계셨는데 한국인들도 호불호 갈리는 음식인데 외국인이 콩국수를 먹으러 온다니 너무 신기했다.. !ㅋㅋㅋ

늦게 오신 분들은 직원분이 못들어간다고 줄 자르셨음 ㅠ 넉넉하게 오세요~~!

 

 

블루리본 엄청 많아서 놀랐다.ㅋㅋㅋㅋ

매장은 꽤 넓고 엄청 빠르게 주신다. 그리고 가게가 깨끗했음!!

 

 

맛집 국룰인 엄청 간단한 메뉴판ㅋㅋㅋㅋㅋ (여의도여서 그런가 콩국수 15,000원 넘 비싸다 ㅠㅠ)

기대를 가득 안고 콩국수 두 개 접시 만두 한 개 시켰당

 

콩국수는 한 번 잘라주신당. 여기가 콩국물이 꾸덕해서 인기가 많은 곳인데 정말 꾸덕했다.

근데 따로 테이블에 소금, 설탕은 없었고 이거대로 먹을만 했는데 난 느끼해서 아깝지만.. 콩국물을 좀 많이 남겼다...ㅠㅠㅠ

의외로 만두가 맛있어서 만두로 느끼함 잡음..ㅋㅋㅋㅋㅋㅋ

김치도 꾸덕한 느낌이었고 반들반들한게 맛기름 맛이 났다..!

 

남들 다 가보는 맛집 꼭 가보고싶어하는 사람이라.. 드디어 소원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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